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7개면에서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아 전통적인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어버이날 행사를 면별로 시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백령면 효행청소년 최주란양의 효행청소년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효행자 표창자9명, 노인복지유공 노인 7명, 장한어버이 대상자 등에게 인천시장, 옹진군수 훈격의 표창을 수여한다.
또 영흥면은 3일 북도·자월 시작으로 12일을 끝으로 리별로 진행한다.
또 연평면은 7일, 백령면은 4~8일, 대청면은 4일과 6일, 덕적면은 5~8일, 자월면은 6~12일, 북도면은 6일~12일 등의 일정으로 면사무소 앞마당, 경로당, 마을회관, 다목적회관 등에서 군부대, 초등학교 등의 공연과 식사대접 등 다채로운 행사로 노인들에게 기쁨을 전해드리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의 자긍심을 부여함으로써 어르신으로서의 위상 정립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