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이분법 무의미…김지사 규제완화 전적 동의”
경기도시공사는 4일 김포한강신도시 ‘자연& 힐스테이트’와 ‘자연& e편한세상’ 계약율이 각각 94%와 97%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자연& 힐스테이트’와 ‘자연& e편한세상’의 이같은 성공요인은 ▲좋은 브랜드에다 3.3㎡당 870만원 대부터 시작하는 ‘착한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 ▲공기업 시행에 따른 신뢰감 ▲2천549세대 대단지 프리미엄 ▲전용면적 84㎡ 구성에 따른 뛰어난 환금성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도시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자연& 힐스테이트와 자연&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의 가족안심시스템 도입과 단지 내 숲속공간, 테마광장, 미세스가든, 맘스라운지 등 입주민의 안전과 휴식, 그리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가치도 높였다.
또한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방화대교 구간의 8차선으로 확장과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을 잇는 6차선 김포한강로가 6월에 개통돼 서울의 접근성도 상당히 좋아졌다.
여기에다 김포시가 추진하는 지하철 9호선 사업이 이뤄지면 서울지하철 5·9호선, 인천공항철도와 연결돼 강남까지 1시간대 주파가 가능하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힐스테이트 88가구와 e편한세상 27가구가 남아있는 상태”라며 “인근 검단신도시와 마곡지구 등이 있어 분당과 판교보다 더 큰 생활권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