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영어의 특성과 문화를 이해하는 독특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5일 IFEZ에 따르면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종철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월례조회 및 IFEZ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아카데미에는 한정림 인천시 영어교육특별보좌관이 강사로 나서 영어만이 갖고 있는 기본 음운 현상과 서양문화의 Body Language 이해와 소개에 초점을 맞춘‘Sound Advice & Body Talk'를 주제로 강의, 참석한 200여명의 IFEZ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 특보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을 설득해야 하는 업무들이 많은 IFEZ에는 언어의 특성과 문화를 적절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