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건강한 식품을 내손으로 직접 가꿔 먹을 수 있도록 덕양구 화정동에 ‘꽃 우물 친환경 텃밭’을 조성하고 65세 이상 노인들과 다자녀 가정에 분양해 400여명의 도시농부를 양성하게 된다.
‘고양시민농장 1호점’ 운영 기간은 11월까지로 한 가정 당 17㎡가 제공되며 가족의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제초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주변에 천적 유지 식물을 식재하고, 천적을 방사해 자연 생태적 친환경 농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봄철 모내기 체험, 가을철 수확기에는 텃밭 운영 우수 시민 선발 시상, 바람개비, 허수아비 만들기 콘테스트, 메뚜기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과 함께 건강한 식품과 농사, 텃밭농사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교육 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동별로 텃밭을 확대 조성해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