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과 13일 양일간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 1일 교사 체험에 나섰다.
이날 명예교사로 선정된 공무원은 조윤길 군수 및 과장, 팀장급 간부공무원으로서 각 출신지별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인생경험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 군정홍보, 그리고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등을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각 명예교사로 선정된 공무원들이 출신모교에서 학생들과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한층 친근한 관계가 형성됐다”며 선배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평소에 듣지 못한 무척 색다르고 재미있는 강의”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