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과 관련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장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3일부터 31일까지 도서 벽지(분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서학생 안보교육은 서해접적도서 초등학교 학생 332명을 대상으로 작년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 북한의 도발과 북한의 진짜 모습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하고 O X 퀴즈를 통해 ‘안보’라는 어려운 의미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NLL 월선 방지 등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과 최근 안보 및 대북정세 등 안보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