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시민회관이 16일 노인복지단체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남시민회관에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나누미 벼룩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이 기탁한 판매 수익금과 참가비, 부대행사 수익금 등이 더해진 금액이다.
재단은 이 금액을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고 중원구 중동 소재 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하기로 해 이날 전달한 것이다.
한편, 이번 나누미벼룩시장에는 40여명의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참여했고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