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관광지 내 야외음악당이 ‘숲속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5억4천800만원을 들여 소요산관광지 야외음악당 323㎡의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꾸며지는 야외음악당은 무대 면적이 넓어지고 분장실 및 대기실이 증축돼 더 크고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가능하게 돼, 매년 10월 개최됐던 소요단풍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매년 8월 소요산관광지 입구에서 개최했던 동두천 락페스티벌을 올해에는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요산관광지 야외음악당 리모델링이 되면 규모있는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가능해 소요산관광지를 찾는 수 많은 관광객들은 질 좋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