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단시티개발은 지난 19일에 이어 23일에도 중국내 9개 유수의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시찰단이 미단시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3일 미단시티개발에 따르면 이번 중국투자시찰단 방문은 한국 부동산에 대한 중국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부동산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미단시티를 비롯한 국내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현장 시찰 및 상담 기회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단시티를 방문한 이번 중국 투자시찰단에는 MCC Real Estate의 양씬성 부총재, Beijing Capital Land의 우화이리앙 부총재, Zhong Hong Shi Investment의 우쯔민 이사장, Zhongzhu Century Real Estate 회장 등 현재 중국 부동산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핵심 인물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특히 Beijing Capital Land의 우화이리앙 부총재의 경우 1년간 투자결정금액이 약 2조원에 달하는 업계의 거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투자시찰단은 지난 19일에도 미단시티 현장을 시찰한후 투자 상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23일에는 세계화인협회 후룽챵 회장과 광요그룹의 궈야오밍회장이 방문한다.
미단시티개발의 조셉치앙 대표는 “KOTRA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중국 투자시찰단 방문은 중국 내 영향력 있는 메이저급 부동산 투자사들로 구성된 만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단시티개발은 인천 중구 영종도 운북지역에 약 184만m²에 이르는 국제 복합레저도시인 미단시티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1차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미단시티는 기반공사가 99%완료 되었으며 국제학교, 국제병원, 주상복합, 테마파크등 주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