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선정‘World Class 300 프로젝트’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 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첫 해인 올해 총 148개의 기업들이 신청해 총 4.9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IFEZ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World Class 300대 기업 프로젝트 관련해 선정된 총 30개사 가운데 IFEZ에 입주한 산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의 (주)코텍과 기지국 안테나 분야의 (주)에이스테크놀로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도동 10-43번지에 입주한 (주)코텍(대표이사 이한구)은 세계시장에서 카지노 모니터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의료 및 군사용 모니터 분야 등의 산업용 디스플레이 수출 비중이 90%이상인 기업으로써 지난 2009년 IFEZ에 입주한 이후 2년 만에 약 2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천510억원이며 올해는 2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송도동 11-100번지의 (주)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구관영, 조영찬)는 안테나 부문의 국내 1위 및 세계 7위의 기업이며, 2008년 IFEZ와 R&D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제품 개발과 시장 점유율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IFEZ 이종철 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2개사는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IFEZ 입주기업들의 세계 시장에 대한 강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IFEZ는 입주기업들의 글로벌화 및 세계적인 경쟁사로 도약할 수 있는 World Class 300 프로젝트에 더 많은 IFEZ 입주기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업 환경 개선과 규제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World Class 300 프로젝트’란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