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2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584개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75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식품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옹진군에 따르면 위생사각 지대인 도서지역에 대해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몽 등 실질적 현장위주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식품안전지대로서의 관광 옹진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수산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대응방법·영업자가 간과하기 쉬운 식품위생관련법령·불만고객응대요령 및 미소 주는 친절인사법·외국인손님을 위한 영어한마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식중독균 확인을 위한 간이검사 키트와 올바른 손씻기 체험 장비인 뷰박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