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천해경 전투경찰순경의 야구 관람은 제1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천안함 사건 당시 해군장병을 구조한 고영재 인천해경 501함장의 시구와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근무하는 황주성 상경은 “야구장을 처음 왔는데 야구 열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고 다음달에는 어떤 즐거운 일이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전경자체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전경들이 진정으로 웃을 수 있는 일을 만들어 건강하고 즐겁게 군생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