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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수상레저안전협회’ 설립 추진

수상레저 단체들 한자리에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수상레저인구의 저변 확대와 보다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수상레저협회’ 설립을 추진한다.

해경청은 최근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인구 10만명을 넘어 본격적인 해양레저시대를 맞고 있다고 판단, 협회 설립을 위한 관련단체 간담회를 3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협회 설립준비위원회가 주관하며, 오후 2시부터 해경청 1층 대강당에서 수상레저 관련 82개 단체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이날 간담회는 조동오 교수(한국해양대)의 사회로 박창호 교수(재능대)가 발제를 맡고 참석 단체들의 의견 수렴과 지정토론과 직능토론,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수상레저 관련 지삼업 교수(부경대), 하해동 교수(한국해양대), 유홍주 교수(인하대), 이준 대한요트협회 이사, 박윤권 한국해운조합 운항실장, 임성택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주요 토의 안건으로는 ▲수상레저 업무의 통합 및 조정 방안 ▲협회설립에 따른 공감대 형성 및 추진방안 마련 ▲기존 단체들의 역할 정립과 발전적 대안 마련 등이다.

한편 수상레저안전협회는 지난 4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수상레저안전법에 설립 근거를 마련,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해 오는 9월 최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협회가 설립되면 그동안 각 단체에 분산됐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과 인명구조요원 교육,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수상레저 공제사업 등을 총괄 할 수 있어 국내 수상레저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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