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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고질적 통신장애 해소한다

휴대폰·은행온라인 등 마비현상 매년 반복
연구용역 요구에 방통위·행안부 주관 투자
인천~서해5도 해저광케이블 구축 등 추진

기상악화에 따라 통신장애의 불편을 겪었던 서해 5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일 옹진군에 따르면 그동안 서해5도의 경우 기상영향(해무)등으로 KT무선 기간통신망인 마이크로웨이브(M/W)구간 통신장애(페이딩현상)가 매년 반복돼 인터넷, 휴대폰, 은행온라인 마비에 따른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옹진군은 그동안 매년 반복되는 기간통신망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인천광역시, 통신3사(KT, S K 텔레콤, LG유플러스)에 기간통신망 및 이동통신망의 개선을 요청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근본적인 기간통신망 해소를 위해 인천∼서해5도간 해저광케이블 구축사업을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행정안전부, 국토연구원장, 인천광역시)에 요구해 기간통신망 해소사업이 반영되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내용을 보면 안정적인 시설 확충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전안전부 주관하에 BTL 민간투자사업으로 680억원의 사업비를 투여해 인천∼서해5도 간 해저광케이블 구축을 추진하며, 2012년 하반기부터 2013년 상반기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4년 1월중 사업을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기간통신망 장애해소는 옹진군의 최대 숙원사업중 하나로 금번 해저광케이블을 설치함으로써 수십년간 매년 반복되는 서해5도 기간통신장애가 해소돼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의료, 주거, 교육 항만 등의 경제실현으로 육지와 똑같은 고품질의 정보통신 인프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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