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배려를 위한 생각’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먼저 ‘불편한 집’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이 경험하는 주거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집하며, 두번째인 ‘디어 그랜드마더(Dear Grandmother)’ 분야에서는 복지시설 등에서 노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구 디자인 등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전 심사는 포스코건설과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장애인협회,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맡게 되며 심사기준은 활용가능성, 독창성, 공익성, 문제해결 과정 등이다.
참가신청은 오는10일까지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www.kfvc.or.kr)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6월 20일에 포스코건설 및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최고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해당 공모전 당선 아이디어를 토대로 올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50개 가정을 선정해 Happy Builder 대학생 봉사단과 임직원이 함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