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4년간 50억(국비 40억)을 확보해 덕적도와 장봉도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2012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시행된 이번 사업공모에서 옹진군이 제안한 ‘나그네의 섬-덕적도 조성사업’과 ‘이색체험마을-장봉도 조성사업’이 각각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옹진군에서는 지역주민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이 주도하는 특화 사업추진계획을 마련 행정안전부에 공모했으며, 심사 과정에서도 주민 대표가 직접 사업제안 발표를 해 심사위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한편 옹진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 특성과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테마를 발굴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