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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대한건축사회 연평도 감리 업무 지원 하기로

기초·철근콘크리트·마감 등 기술지도 관련

“피폭 복구 안전성 믿고 맡기세요”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건축사회(회장 조동욱)는 13일 옹진군청에서 연평도 피폭건물들을 복구하기 위한 감리업무지원 협약체결했다.

옹진군에 따르면 작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파손된 건축물의 복구공사 감리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전소·전파건축물 42동, 부분파손 237동의 복구공사에 안전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공정은 기초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마감공사 및 보수·보강공법의 기술지도등 감리업무로 오는 11월말까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건축사회가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협약체결을 통해 피해주민들에게 복구공사의 품질관리 및 공정관리의 신뢰성을 확보 부실시공의 우려를 해소하고, 공사 감리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옹진군 관계자은 “피폭건축물 복구계획을 수립 지난 5월 30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으며, 임시주거시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전인 오는 11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복구공사에 전력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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