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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11개 영세업체에 악취처리기술 지원… 38개社 목표

환경기술 뒷바라지 환경오염 최소화

동두천시는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영세해 환경관리에 문제가 있거나 민원이 유발된 업체, 환경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악취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상반기에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문상사 등 11개소에 대한 악취처리 기술을 지원한다.

기업의 활동과정에서 오염물질 방지시설의 노후, 방지시설의 과부하, 운전자의 부주의, 운전 미숙자의 시설관리 등의 요인으로 인해 오염원이 공공수역 또는 대기로 유출돼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소요동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산업단지 악취저감을 위해 시흥환경기술지원개발센터와 상호협력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악취저감을 위한 전문지식·기술·인력·장비 등의 상호 지원체계를 확립, 효율적인 악취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악취기술지원을 받은 38개 사업장 중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술지원에 대한 수준은 88.9점, 환경애로해결 도움은 92.2점이었으며 악취민원에 시달리던 사업장의 민원이 5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환경개선도모, 사업장내 방지시설의 유지관리, 시설설치비용절감, 방지시설의 처리효율 향상, 오염물질의 처리비용 및 생산원가를 절감시키는 효과와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실시, 자율적 환경관리로 기업의 환경경영도 구현할 것이다.

이밖에 시는 방지시설개선사업으로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공정개선이나 증설이 필요한 경우 경제성 평가, 환경관련 인허가 제도, 금융재정제도에 관한 정보, 배출업소 자율점검제도 등의 환경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동두천 지방산업단지 총 38개 업체의 기술지원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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