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파주 문산읍 ‘친환경 웰빙 지내울 마을’ 등 도내 접경지역 4곳이 행정안전부 지정 평화생태마을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파주시 문산읍 ‘친환경 웰빙 지내울 마을’과 김포시 성동리 ‘한강하구 그린피스 마을’, 양주시 삼화리 ‘생태숲 건강마을’, 연천군 북삼리 ‘임진강 나룻배 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은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4년동안 각각 25억원씩 지원된다.
파주시는 지내울 마을에 유기농작물재배 체험장과 신재생에너지 놀이터 등을, 김포시는 그린피스 마을에 전통 메주ㆍ농주 생산시설,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양주시는 생태 숲과 아로마 치유센터, 식용꽃 센터 등을, 연천군은 나룻배 주상 카페거리, 장파나루 주막촌, 생태체험 학습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