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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작가 김훈 초청 오늘 ‘학제형 워크숍’

작가노트 작성 중심 진행
공개강연 등 기획·개발
국제 레지던시 발전 도모

 

■ 색과 교감의 문학콘서트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관장 최효준)는 22일 창작센터 중앙동 세미나실에서 2011 경기창작센터 초청작가인 김훈의 문학작품세계를 입주작가들에게 소개하고 교류하는 ‘학제형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담론교류와 만남이 장이 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훈 작가가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자전거여행’, ‘공무도하’ 등 자신이 대표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기증하는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창작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에세이 워크숍’을 개최해 시각적 예술세계를 어떻게 글로 표현하는지에 대해 ‘작가노트’ 작성을 중심으로 김훈 작가와 입주작가들이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그동안 시각예술중심의 레지던시에서 다각적인 학제형 레지던시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작곡가이자 연출가인 김민기와 인문한 기반 예술가인 사이먼 몰리를 초청해 창작공간을 제공한대 이어 올해에는 소설과 김훈과 극작가 이상우를 초청작가로 선정해 다양한 학제형 레지던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올해 부터는 ‘초청작가 프리젠테이션’, ‘입주작가들이 함께하는 테마기획 내부 워크숍’을 진행하고 나아가 일반대중에게까지 교류를 확장시키는 ‘공개강연’등을 기획해 학제형 교류의 실질적인 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백기영 경기창작센터 학예팀장은 “센터내에 입주해 있는 국내외 입주작들간의 다양한 학제교류를 통해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워크숍을 개발·진행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꾸준한 창작여건 개선작업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토대를 구축해 경기창작센터가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이 풍부한 국제적인 레지던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센터 학예팀(김진희 032-890-482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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