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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농어촌公 사장 경기본부 방문 “농어민 소득향상 온힘”

가축 매몰지 수질관리실명제 책임 관리
저수지 둑높이기 안전한 농업용수 제공

 

“농어민에게 소득과 희망을 줄 수 없다면 농어촌공사의 존재 의미가 없습니다.”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1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방문,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실질적으로 농어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도내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지구를 방문한 홍문표 사장은 “여주 금사를 비롯한 경기지역 5지구의 둑높이기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며 “둑을 높임으로써 저지대 농지 성토작업과 식수확보, 농경지 리모델링을 통한 홍수조절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매몰지 주변 저수지 여름철 수질관리에 대해 “농어촌공사는 세계 최초로 ‘저수지 수질관리실명제’를 시행, 책임관리를 통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질오염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제역 매몰지의 경우 주 2회 점검은 물론 방역 등을 실시해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농어촌공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현재 농어촌공사는 전국적으로 풍력, 태양광, 소수력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설립 청정에너지 생산은 물론 매년 7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어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 등 4개소에 신규지구 설립을 검토 중이다.

홍문표 사장은 “농어촌지역의 발전과 저수지수변개발사업을 위한 ‘농업생산기발시설 및 주변지역활용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한 역할을 담당한데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까지 농어민 소득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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