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2일 인천세관 5층 강당에서내년 3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항 해운선사 및 대리점과 항만감시 양해각서(MOU)체결업체 및 항만유관업체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기류등 사회안전위해물품 반입방지 방안등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인천세관은 사회안전위해물품 밀반입 동향 및 적발사례와 대테러위기상황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와 특히 심야시간대에 인천항을 출입하는 부두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에 감시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회안전위해물품 반입방지등 선진세관 감시운영에 민,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했으며, 선사·대리점 및 MOU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을 병행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