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1층에 지난 28일 테마카페 ‘커피인(人)’이 문을 열었다.
커피인(人)은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대표 김현숙) 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하여 참여주민에게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를 창업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구청을 찾아오는 구민에게 편안한 휴게공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업상담과 독서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업식에는 홍미영 구청장, 신은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커피인의 개업을 축하했다. 부평구는 커피인(人)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고 있어 저개발국 생산자를 지원하는데 동참하는 등 윤리적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며, 수익금은 참여자의 탈수급, 취업, 창업 시 자립준비적립금 및 자립출발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자활공동체 창업자금으로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