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회장 박순재)는 28일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전쟁당시 음식시식회’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500여명의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시식회는 참가자들은 현재의 풍요로운 먹거리로 잊고 살아온 어려웠던 시절의 배고품을 잠시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전쟁당시 귀하게 먹었던 반찬없는 꽁보리 주먹밥과 보리쑥 버물이를 500여명에게 무료로 나눠줘 당시의 사회상을 재현 토록해 호국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한 시식회와 함께 사진전시회도 열어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현장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인천보훈지청에서 ‘나라사랑 큰나무’뱃지 500개를 무료로 달아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