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건강위해요인으로부터 노출돼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30일 옹진군에 따르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2회 7개면 한방이동진료 추진으로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 626명은 침시술, 한방약 처방, 싱담 등의 한방진료를 받았으며, 운영 프로그램은 ▲중풍 및 고혈압 예방교실 ▲치매예방운동 ▲한방 무료진료 ▲생활속의 건강체조 교실 운영 등 이다.
옹진군 보건진료소 연계추진으로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율을 높여 도서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의학을 통한 다양한 한방건장증진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생활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