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일 도내 대학생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학생 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가졌다.
5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도청소년수련원 대학생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사나래(천사의 날개)라는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환경개선 봉사를 통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자원봉사 이론교육을 통한 자원봉사의 의의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수련원의 주요 공공특성화사업 서포터즈 및 모니터링 활동 ▲지역 내 환경정화 봉사와 어촌마을 일손 돕기 ▲장애복지관 및 아동복지 수용시설에서의 자원봉사 역할을 하게 된다.
도청소년수련원 김희자 원장은 “개인적인 생활에 익숙한 대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참여를 해줄까 걱정이었지만, 의외로 많은 대학생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감동을 받았다”라며 “젊음의 뜨거운 열정을 봉사와 사랑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마음의 풍요로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