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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도로명 표지시범 이달 마무리

IFEZ 방문 외국인 대상 편의제공 중점 추진
응급 구조기관 현장대응 관련비용 절감 기대

인천자유경제구역청(IFEZ)은 행안부 새주소 사업과 연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된 도로명 표지 안내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이달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5일 인천자유구역청은 송도 2.4공구 22개 교차로 88개소에 설치되는 도로명표지 안내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7월중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로명 표지 안내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현행 도로안내 표지에서 제공되던 지명, 시성명 안내를 대폭 줄이고 목적지를 쉽게 찾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형 도로명 안내표지로 보다 여유 있게 여백을 주고 쉽게 눈에 띄도록 해 운전자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IFEZ는 도로명 안내체계 구축사업이 G2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사용되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 주소를 방영 IFEZ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 소방 등 응급 구조기관의 현장 대응능력 및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대폭 줄어들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관부서인 국토해양부는 공청회 등 여론수렴에 통해 제기된 사항에 대해 도로명 표지판 기술도안 개발용역(6개월간)을 추가 실시 보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IFEZ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개선된 표지판이 최초로 설치되는 송도지구를 견학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IFEZ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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