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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A 세계선수권] 정다소미 세계양궁 2위로 예선 통과

세계랭킹 1위 기보배 ‘로빈후드 애로우’ 진기록

정다소미(경희대)가 2011 국제양궁연맹(FIT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정다소미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막을 올린 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라운드에서 30m 마지막 한발을 0점에 맞추고도 합계 1천361점으로 ‘로빈후드 애로우’를 기록한 세계랭킹 1위 기보배(광주광역시청·1천389점)에 이어 2위에 올라 본선 32강으로 직행하는 상위 8명 안에 들었다.

특히 이날 기보배는 과녁 정중앙의 10점을 명중시키고 나서 그 화살을 재차 맞히는 ‘10점 로빈후드’를 때려 경쟁자들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밖에 한경희(전북도청)도 1천338점을 쏴 11위로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다.

한국은 3명의 개인점수를 합쳐 본선 진출 16팀을 선발하는 단체전에서도 1위(4천88점)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 8위까지 주어지는 최대 석 장의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비올림픽 종목인 컴파운드 여자부 예선에서는 석지현(한체대)이 5위(692점), 서정희(하이트맥주)가 14위(687점), 윤재원(인일여고)은 17위(685점)로 모두 본선에 안착했고, 여자부보다 약체로 평가받던 남자 컴파운드 대표들도 최용희(현대제철), 김종호(충북체고), 민리홍(현대제철) 모두 30위권에 들며 본선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도 여자 컴파운드팀은 2위, 남자부와 혼성 컴파운드팀은 각각 5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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