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6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의 문화발전 및 개항장 문화지구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홍복 중구청장과 인천문화재단 강광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의 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문화, 문화지구 내 문화관련 시설 기획 운영 및 문화지구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중구예술인들과 예술교육 이수자를 주축으로 하는 예술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김홍복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문화발전 및 관련분야 연구에 공동 노력해 중구를 품격 있는 예술 도시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