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서 운영하고 있는 ‘IFEZ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인천메트로와 합동으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인천메트로 인천대입구역에서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IFEZ 내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외국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영어와 중국어 통역자원봉사자들이 지하철 역사 내에서 외국인 통역 및 생활상담, 고객안내 및 편의제공 등을 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 펴낸 외국인을 위한 각종 유용한 책자와 자료 등을 무료로 제공해 외국인들의 편의를 더욱 도모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내 인천대입구역은 주변에 대학교, 다수의 호텔 및 연구소 등이 밀집해 있어 외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역으로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는 앞으로 수요에 맞추어 지하철역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찾아가는 외국어 서비스는 통역이 필요한 IFEZ 내 기관, 업소 및 외국인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32-453-76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