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섭 일산경찰서장이 6일 오후 고양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고양시 소재 초·중·고교 교감, 학생생활지도담당 교사 등 159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방학을 맞아 음주·흡연, 가출, 성폭력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아 우려되는 청소년의 범죄 유형과 이에 따른 과외지도 방법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특강은 교육 관계자 및 청소년 선도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춘섭 서장은 “방학이 되면 해방감을 느낀 학생의 일탈행위가 범죄로까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경찰과 교육 관계자들이 사전 범죄예방교육 및 생활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