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전곡 선사박물관에 9일 5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
지난 4월 25일 개관한 선사박물관이 2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다.
5만번째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신정숙(수원 권선구·여) 씨로, 박물관은 그에게 가족 평생무료관람권과 문화상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신 씨는 “주방기기를 납품하는 토동회라는 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데, 모임 회원들과 선사박물관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면서 “모처럼 시간을 내 방문한 것이 오늘의 행운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전곡 선사박물관은 개관 직후부터 연천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에도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2개월만에 5만번째 관람객 입장하는 쾌거를 이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