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조찬기도회 자리에서 안도현(왼쪽)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장이 최성 시장에게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참여 신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안도현 목사) 소속의 여러 교회들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대거 참여하면서 고양시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을 더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는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참여 신청서 119장(77교회)을 최성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이들 교회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연계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 것이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경제 나눔 뿐만 아니라 외식, 생활용품, 교통, 교육, 문화, 예술, 보건, 의료, 위생, 공간, 법률, 재능, 시간, 지식 등 다양한 나눔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도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조금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이 이어지길 소망하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교회가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신청자원을 보다 투명하게 배분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배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