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제57회 운영개선 평가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31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체육관계자들이 도민체전 운영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는 14일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제57회 운영개선 평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31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체육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에 대한 결과보고와 운영개선 방안 39건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체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군 사무국장들간 교류를 통한 화합과 시·군체육회 직원들간 교류를 통한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해야 한다”면서 “전국체전과 도민체전이 중요한 만큼 글로벌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체육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합사격장을 비롯해 경기도에는 이용가능한 전문체육시설물들이 많이 있다. 시·군에서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용인시 직장운동부와 관련해서는 “직장운동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시·군에서 직장운동부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