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신천을 횡단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상패동 남산모루구간, 보행전용교량 설치공사를 지난 18일 착공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공사는 주한미군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연장 150m, 폭 6m로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관이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설치한다.
특히 오는 2014년 개교예정인 침례신학대학교 학생들과 상패동 주민들의 신천 횡단에 불편이 없도록 2012년 준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돼 경관이 아름다운 디자인의 보행전용 교량을 설치되면, 신천 횡단에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하천에 대한 접근성 용이하고 다리에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과 잘 어울어져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