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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7개 기관 2차 FTA 실무協 성료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1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시, 경기도 등 7개 기관과 2차 FTA 기업지원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FTA 컨설팅사업과 세관의 수출인증자 지정을 연계키로 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FTA기업지원실무협의회는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FTA 컨설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관은 이를 위해 컨설팅 대상기업 선정단계부터 인증신청까지의 전 과정을 상호 협력해 컨설팅사업과 인증수출자 지정이 하나로 연계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은 지자체(컨설팅)와 세관(인증심사)을 각각 상대하는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인증심사 기간도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광섭 과장은 “하반기에 중소기업 대상 무료컨설팅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세관과의 합의로 사업을 보다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중소기업들도 매우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인천·경기지역 ‘FTA기업지원실무협의회’ 는 지난 4월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인천시ㆍ경기도 등 지자체 9개 기관, 6개 지역 경제단체로 구성된 범정부차원의 FTA 활용지원 협의체이다.

협의회에는 이날 합의한 인증수출 연계사업 외에도 중소기업 실무자 대상 FTA원산지관리 교육 강화, 기업과 FTA활용정보 공유, 세관의 FTA컨설팅 노하우 제공 등 협의회를 통한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1차 실무협의회 이후 인천세관과 지자체는 총 16회 1천172업체 대상의 각종 FTA 설명회 및 인증 컨설팅을 공동으로 실시하여 인천 및 경기서남부지역 중소수출업체의 인증수출자 지정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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