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수원화성회(회장 강상중) 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1전시실에서 ‘드로잉 수원화성’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인체의 아름다운에 매료돼 표현해온 드로잉 수원화성은 9번째 회원전과 5명의( 김예도, 안필매, 영희, 조순희, 한다)부수 개인전을 통해 각자의 인체에 대한 다양한 재료와 감성으로 표현했다.
때로는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도하고, 왜곡, 과장시키기도 하며, 과감히 생략하여 특징만을 표현하기도 한다.
모델이 표현하고자 하는 동세 즉 스토리를 화면에 연속적으로 재구성하여 살아 숨 쉬듯 역동적인 동작, 그리고 꿈틀대며 이어지는 선으로 표현되는 크로키는 먹색의 번짐으로 숨을 고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