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은 2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에서 1분46초23으로 야닉 아넬(프랑스·1분45초62)에 이어 조 2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1~2조 전체 16명 중 4위를 차지해 여유 있게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은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자유형 400m이어 200m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준결승전에서 2조에 편성된 펠프스는 1분46초92로 조 3위, 전체 5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펠프스와 맞대결을 벌여 이겨본 적이 없다. 2007년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박태환은 당시 아시아 신기록인 1분46초73으로 동메달을 땄다. 하지만 펠프스는 당시 세계 기록인 1분43초86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도 박태환은 1분44초85의 당시 아시아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그때에도 금메달은 박태환보다 1.89초 빨리 터치패드를 건드려 세계 기록(1분42초96)을 낸 펠프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박태환이 펠프스를 이긴적도 있다. 지난달 미국 샌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맞붙어 48초92의 기록으로 펠프스(49초61)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박태환은 이제 자유형 200m에서는 로마 대회 이후 2년 만에 펠프스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박태환은 24일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 걸린 첫 번째 금메달을 챙겨 사기가 하늘을 찌른다.
예선에서의 페이스 조절 실패로 순위가 7위로 밀려 결승에서 1번 레인이라는 악조건에서 물살을 갈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