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인천 검단고)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남자 고등부 85㎏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김요한은 25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고부 85㎏급 인상에서 124㎏, 용상에서도 156㎏, 합계에서 280㎏을 기록해 세 부문 모두 1위에 오르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최진숙(경기체고)은 여고부 69㎏급 인상에서 79㎏, 용상에서 92㎏, 합계에서 171㎏을 들어올려 한소진(서울체고·194㎏)과 우혜영(경남체고·185㎏)에 이어 3위에 머무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