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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한달만에 반등

도내 7월 업황BSI 91·8월 전망 BSI 95
전월比 2P·5P↑… 기준치 회복 기대감

도내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한달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모두 하락했던 도내 제조업 업황BSI와 전망BSI가 반전되며 기준치 회복을 기대케 했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7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도내 제조업의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1로 전월대비 2p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기준치(100)에서 10p 떨어졌던 전망BSI는 전월대비 5p 오른 95를 기록해 다시 기준치에 가까워졌다. BSI는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 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이하면 그 반대다.

대기업(99→95) 업황BSI만 전월대비 2p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 중소기업(85→90)은 5p 올랐으며 수출기업(92→95)과 내수기업(87→89)의 업황BSI도 각각 3p, 2p 상승했다.

8월 전망BSI도 대기업(104→95)을 제외한 나머지 중소기업(86→94), 수출기업(96→97), 내수기업(87→93) 모두 1~8p 상승했다.

매출BSI는 수출(107→103)이 4p 하락하고 내수판매(104→107)는 2p 증가해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전월대비 1p 하락한 107을 기록했다. 생산(105→102), 가동률(103→100), 신규수주(102→102) BSI는 3p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이달 자금사정BSI와 8월 전망지수는 90과 93으로 전월대비 각각 3p, 2p 하락했다. 12p 하락한 대기업(112→100)을 비롯해 수출기업(93→90), 내수기업(93→90) 중소기업(89→88) 모두 하락했다. 한편, 제조업들은 원자재가격 상승(21.3%), 내수부진(14.1%), 환율변동(12.4%) 등을 경영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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