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조각보’전 초대장 스타일
수원섬유예술연구회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임 아트갤러리에서 ‘2011 조각보’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6년간 섬유예술을 성곽에 설치미술화 시키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섬유예술이 제1회 수원섬유예술연구회의 첫 전시다.
특히 섬유예술가 장혜홍 작가에게 한국전통염색법과 조각보등을 배운 사람들과 전문 섬유예술가가 모여 수원 섬유예술의 활성화와 한국전통염색법으로 물들인 비단과 모시를 가지고 다양한 조각보를 선보인다.
또 전시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가나 글로벌새마을교육재단 아프리카 가나 학교설립을 위해 사용된다.
수원섬유예술연구회 관계자는 “전통을 현대화시켜 한국의 아름다운 섬유문화를 계승 발전 시킬뿐만 아니라, 수원과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섬유문화를 대중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재능을 나누어 사회적 역활을 다 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