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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민은행, 박성진 4골…실업축구 부동의 1위

안산 할렐루야에 4-1 대승

실업축구 고양 국민은행이 최하위팀 안산 할렐루야를 누르고 리그 1위의 자존심을 세웠다.

고양은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킨 박성진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안산에 4-1 대승을 거두고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4골을 추가한 박성진은 총 6골을 기록해 7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수원시청의 김한원을 턱밑까지 쫓았다.

그러나 용인시청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청과 홈경기에서 0-2로 패했으며 인천 코레일은 충주 험멜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한편 전날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청과 부산교통공사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부산을 2-0으로 제압하고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14라운드까지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잠시 주춤했던 수원은 후반 31분 유수현과 후반 34분 윤주일의 득점 릴레이에 힘입어 부산에 완승을 거두며 7승6무3패(승점 27)가 되면서 부산(8승2무6패, 승점 26)를 끌어내리고 정규리그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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