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인라인 롤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김천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총 247점을 기록 충청북도(228점)와 대구광역시(160점)를 따돌리고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서 김미영(안양시청)이 500m와 1천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도 4분22초47로 대구시체육회(4분23초05)와 인천선발(4분23초46)을 제치고 3관왕에 올랐다.
또 장수지(안양시청)도 단체전에 이어 P5천m에서 1위로 들어오면서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김민호와 남유종(이상 안양시청)이 500m와 1천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동훈·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