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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27일 연속 올랐다…전국 평균 1천953.18원 기록

역대 최고치서 20원 모자라
흐름 살피면 경기 향방 보여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3일 현재 ℓ당 1천953.57원으로 역대 최고치와 20원 이내로 근접했다. 사진은 4일 오후 휘발유가 ℓ당 2천299원에 판매되고 있는 서울시내 한 주유소 모습.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역대 최고치에 20원 이내로 근접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74원 오른 1천953.18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6시 현재에는 3일보다 ℓ당 0.39원 상승한 1천953.57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4월 5일의 1천971.37원에 불과 18원 적은 수치다.

휘발유 가격은 정유사의 기름 값 인하 조치가 끝난 지난달 7일(1천919.33원) 이후 27일 연속으로 올랐다.

이날 오후 현재 지역별로는 서울이 2천02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1천976.74원), 인천(1천966.79원), 대전(1천961.93원), 경기(1천959원.42원) 등의 순이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공식적인 휘발유 평균가격은 오늘 자정까지 집계한 것을 토대로 산출되기 때문에 오늘치의 정확한 상승, 하락 여부는 그때 가봐야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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