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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청소년문화의 집 ‘늘해랑학교’ 성료

‘스스로 하는 기쁨’ 전해줘 보람·감동 두배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특수교육대상 초등학생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늘해랑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의집은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12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특수체육, 놀이치료, 난타, 마술,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늘해랑학교’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신체단련 등을 포함한 교육중심의 활동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3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그동안의 프로그램을 청소년 스스로 공연하는 발표회가 이뤄졌다. 또 늘해랑학교 학부모, 전담강사, 내외빈이 한자리에 모여 졸업을 축하했고 참가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운 마술, 특수체육, 난타 공연이 이어져 활기차고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오경은 전담강사(사회복지사)는 “2주가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도 정이 많이 들었고 이 여름을 늘해랑친구들과 잘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제 헤어질 생각을 하니, 마음 한켠이 서운해진다”라고 말했다.

최상록 관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청소년 뿐 아니라 소외된 지역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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