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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도시철도조기추진 시민연대 출범 '유영록 시장 즉각사퇴 촉구'

법적·행정적 배상 추궁키로

‘김포시도시철도조기추진을 위한 김포사랑범시민연대’는 ‘도시철도 조기추진과 유시장 사퇴 주장’하며 9일 오후 김포시민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출범식이 가졌다.

이날 시민연대 출범식에는 강경구 전시장, 김동식 전시장을 비롯 정왕룡 전시의원과 김포시아파트연합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해 도시철도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시민연대는 출범선언문에서 우리의 현실은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져 있다며 이는 유영록 시장이 가능성도 없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김포까지 끌어오겠다는 공약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영록 시장이 줄기차게 확언해온 이번공약은 정치와 행정의 신의를 저버리게 만드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시민연대는 중(中)전철 건설 계획을 전집행부의 계획과 다른 것인 양 시민을 속이려는 불순한 계획을 분쇄하며 진정성 있는 행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이 지방자치법에서 보장된 권리를 침해받지 않도록 권익구제에 최선을 다할것이고 시민들에 의해 뽑힌 유영록 시장은 시민을 위한 공복임을 명심하고 스스로의 잘못을 정중히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또 부도덕하고 무책임하고 잔꾀를 부리는 유영록 시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시민을 속이고 현혹한데서 발생된 손해에 대래 법적, 행정적 책임을 추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한 시민연대의 요구로 인해 유영록 시장의 공약사항이었던 9호선 연장 철회를 둘러싸고 또 다른 갈등이 야기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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