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린-이은지-김아람 조(평택 송탄고)가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 여고부 3인조 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혜린-이은지-김아람 조는 9일 인천 동남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3인조 전에서 6경기 합계 3천557점(평균 197.6점)으로 이다움-이라름-김경실 조(구리 토평고·3천545점)와 박수지-원선화-문자영 조(청주 상당고·3천539점)를 누르고 1위에 입상했다.
같은 날 이삭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5인조 전에서는 민의도-류철호-윤석환-이종건-이익규-손민장 조(양주 덕정고)가 6천144점(평균 204.8점)을 기록했지만 광주 첨단고(6천160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도의영-김영빈-김동기-송용석-유재경-박선홍 조(인천 연수고·5천974점)는 3위에 머물렀다.
또 이익규(덕정고)와 신희성(가평 조종고)은 개인종합에서 각각 5천168점(평균 215.33점)과 5천132점(평균 213.83점)으로 심한솔(첨단고·5천287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