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17대 지회장으로 김태원(72·사진) 전 안성문화원장이 당선됐다.
16대 이규설 지회장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지난 10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열린 노인회장 선거에서 김태원 당선자는 총 408명의 투표자 중 158표를 얻어 유재봉 전 미양면장과 16대 지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무역 씨를 제치고 제17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태원 노인회장 당선자는 안성문화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경대학교 사회교육원 향토연구반 강사와 중앙대학교 이전 반대 추진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