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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여권 ‘본인 서명’ 당부

위조여권 소지인 오인 불상사 최소화 노력

강화군은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떠나는 군민들에게 여권내 서명란에 본인서명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근 여행객들의 경우 서명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현지 출입국 심사시 위조여권 소지인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같은 불상사를 최소화 하고자 여권서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서명이 없는 여권은 위변조 여권일 가능성이 높아 미서명 여권을 무효여권으로 간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이 입국심사과정 우리 국민들이 여권 서명란에 서명하지 않아 입국이 거부되고, 별도의 사무실로 이동하여 조서 작성, 인터뷰 실시 등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강화군은 여권내 미서명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코자 여권서명안내문을 제작해 여권교부시 여권과 함께 배부하여 민원인에게 여권서명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강화군은 여권 본인직접신청제도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부터 ‘여권 예약서비스제’를 운영하고 있다.

본인 및 제3자가 화요일 오후 5시까지 민원실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신청하면 매주 화요일 근무시간 이후에 여권의 접수, 교부 등 전반적인 여권 업무를 볼 수 있다.

직장이나 기타사유로 근무시간에 여권업무를 보기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이 제도는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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