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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으로 표현한 ‘자연의 소리’ 최대식 개인전

파주 갤러리 이레 ‘최대식 개인전’ 10일부터

파주 갤러리 이레는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자연의 소리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최대식 개인전을 연다.

작가 최대식은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하고 움직이고, 소리를 내어 각자 나름대로의 새로운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삶을 집약해 이를 문화예술이라 말한다.

작가가 말한 문화예술 즉, 예술세계는 앞서 말했던 내용을 토대로 ‘자연의 소리’라는 주제로 굵고 가는 선, 밝은 색채, 그리고 금속, 나무, 흙, 종이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적이며 어디에도 국한되지 않은 자유스럽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나타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렇듯 금속재료를 사용해 자르고, 붙이고, 달아매고 칠해 자연의 소리와 풍경의 소리를 표현한 이번 전시는 함축적으로 표현된 자연의 감성과 더불어 동심의 세상을 만끽할 수 있다.

주제인 자연의 소리, 풍경의 소리들은 새와 물고기들을 오브제로 사용해 물속에서 하늘까지의 사물들을 자유롭게 표현하였는데 작가는 이러한 작품들을 ‘조비어락’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구사하여 표현했다.

문화적인 역사성과 예술적인 창조성을 사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이번전시를 통해 작가가 표현해낸 자연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한편 최대식 작가는 1972년 첫 부부전시회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다니며 초대전시회 40여 회를 하면서 새로운 예술세계로의 역사적인 작품들을 남겼다.(문의: 갤러리 이레 031-94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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